지역상징코스 해파랑길 42코스, 동해의 파도와 가을 들녘을 걷다2026년 10월 14일(수)다시 찾아가는 동해의 길가을이 깊어가는 10월 14일, 오늘도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섰다.오늘의 목적지는 강원도 양양의 해파랑길 42코스다. 코리아둘레길 4,500km를 완보한 뒤에도 길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하다. 이미 걸었던 길이라도 계절과 시간이 바뀌면 풍경도 새롭게 다가온다. 그래서 다시 찾는 길에는 처음 걷는 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이번에는 지역상징코스인 해파랑길 42코스를 다시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아보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양양으로오전 7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양양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산과 들을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을 떠올렸다.양양에 도착한 뒤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