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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

지운/서동식 2010. 3. 27. 19:11

 강화 전등사

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선사 시대의 고인돌 유적부터 왕검의 얼이 담긴 마니산, 고려 때의 대몽항쟁과 팔만대장경 조성, 서양 세력과 처음으로 전투를한 병인양요에 이르기까지 강화도의 역사는 곧 한민족의 역사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지금도 강화도는 역사와 문화의 섬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강화도는 전등사를 비롯해서 유서 깊은 사찰도 많이 터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호국불교 근본도량 전등사와 전등사보다 300여 년 후에 세워진 호국불교 보문사 및 정수사가 손꼽힌다.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의를 간직한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