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녹수계곡 동민이네집에 모인친구들

* 2011.6.4.(토)11:30 청평역에서 미리와서 기다리는 김영신친구의 차량에 아내와 함께 타고 영신이친구의 가장 가까운 대학동창인 가평군 상면 녹수계곡로의 박명호씨댁

(동민이네)을 향했다. 처음엔 길을 잘못찾아 헤메기도 했지만 ...다시 찾은길 청평검문소에서 현리방면으로 진행하다가 풍림콘도를 지나...잠시 후 우측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하니 감탄의 감탄... 이곳은 난생처음   찾아가본 녹수계곡이라......

박명호씨가 마중을 나왔다 뒤따라서..도착한곳은 박명호씨의 별장....200여평의 잔디마당에 첫눈에 보이는것은  조각공원이다... 이곳에서 하루를  김영신친구 부부와 우리

부부 집주인인 박명호씨부부 이렇게 6명의 친구들이 함께 삼겹살,새우,조개,오징어구이에 와인과 소주에 홍초를 섞은 칵텔로 시간 가는줄 모르며 소주잔을 기울이며 삷의 진솔한이야기를 나눈다.....도심을 떠나 한적한 곳에서 머리를 식힌다는것은 ...너무 좋은일이다... 녹수계곡의 끝자락까지 산책도 해보고 ... 어느새 피곤한지 쇼파에 기대 단잠을 이룬다.... 서너시간은 족히 잤을까..... 친구들이 뒤늦게 산책을 갔다 왔을땐 ..... 어둠이 오기 시작하는 술시라.... 다시금 숫불을 지피고 생갈비를  굽기 시작하고 술을 한잔씩 마시기 시작한다....이대로 마냥 밤을 지새고 싶다... 그러나 아쉬움을뒤로한채 박사장부부와 우린 작별을 고하고 청평역까지 태워다 준 김영신친구부부의 무사운전을 기원하며 우린 경춘선 전철에 몸을 기대어 남춘역에 도착 우리의보금자리 이안아파트에 도착하니 ... 다시금 전원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