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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둘레길 산책(1) 2012.04.24.

지운/서동식 2012. 4. 28. 08:13

신비의섬 울릉도 여행1박2일 기간중 일출을 보기위해 도동에서 군청옆길을 지나 저동까지는 도보로 30분 소요됩니다.

저동 촛대바위에서 - 도동방향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둘레길은  울릉도여행중 정말 멋진 추억의 산책길인것 같습니다.

 

 저동 촛대바위 - 도동 행남등대까지 해안둘레길 모습

 

초대암(촛대바위)

옛날 한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따로가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날 조업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다.

심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낸 후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닷가에 가보니 돋단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딸은 기다리고 만  있을 수 없어서 배가 있는 쪽으로 파도를 해치고 다가 갔다. 그러나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지쳤고  그자리에 우뚝 서

바위가 되었다고한다. 그 후 이바위를 촉대바위 또는 효녀바위라고 부른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저동시내 전경

 

도동(행남)등대

 

 

 

 

 

 

 

 

 

 

 

 

 

 

 

 

 

 

이름모를폭포 제법길어 이등분으로 촬영

 

 

 

 

 

 

 

 

 

 

 

 

 

 

 

 

 

 

 구름이 가려 일출을 이제야 봅니다.

 염소를 강아지 목매달듯 큰줄에 매달아 오가며 풀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 이상해 보였답니다.

 

 도동(행남)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동해안 둘레길 모습

카메라렌즈를 댕겨 자세히 보니 부처님이 합장한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