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제일먼저 찾은 곳은 35년전 (1984.8.21) 제주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직원인 故 임양석 경사의 묘소입니다.
이곳에 고인을 안치하고는 세번째 찾은 듯 하네요. 아이들도 이젠 성장해서 불혹의 나이가 되었을텐데....
자주 찾아 보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멍하니 임경사의 묘비를 바라보다. 자리를 떳습니다.
故 박정희 대통령님과 故 육영수 여사님의 묘소를 참배를 했습니다.
故 박정희 대통령님의 영구차를 그대로 보존한곳입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40년전 국장일날 영구차의 바로 뒤를 따라
이곳까지 안전요원으로 근무했었던 일 들이 주마등 처럼 스칩니다....옛날 생각에 눈시울이 납니다.
유품전시장에서 전시품을 바라보면서
아버지인 故 박명렬 소령님의 뒤를 이어 아들인
故 박인철 대위님의 순직을 바라보면서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애국심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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