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중랑천 옛 경춘선숲길 걷기
20250413(일)
오늘은 서울의 숨은 보석, 중랑천 옛 경춘선숲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약 10.7km를 2시간 17분 동안 걸으며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코스 소개
이문동 쌍용아파트에서 시작해 중랑천을 따라 걷다가 경춘철교를 지나 화랑대역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코스는 옛 철길을 따라 조성된 숲길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걷는 동안 만난 풍경들
중랑천 산책로: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편합니다. 멀리 도봉산에 내린 하얀 눈이 깨끗하게 보이는 맑은 날씨가 특히 좋았습니다.
경춘철교: 1939년에 만들어진 철교로, 과거 춘천으로 가던 열차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보행교로 재정비되어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화랑대 철도공원: 옛 화랑대역을 개조한 철도공원으로, 경춘선의 역사와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특징 및 추천 포인트
소나무 숲길: 울창한 잣나무 숲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벽화와 꽃길: 곳곳에 벽화와 예쁜 꽃들이 있어 걷는 내내 즐거움을 줍니다.
편의시설: 방문자센터, 쉼터, 화장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합니다.
마무리하며
중랑천 옛 경춘선숲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산책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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