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서울

서울 남산 둘레길 걷기

지운/서동식 2025. 4. 10. 21:10

신라호텔에서 장충단공원까지 11.7km
20250410(목)

 
서울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남산둘레길! 이번에는 서울의 중심에서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책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 코스는 신라호텔 뒷편 한양도성 외곽길에서 시작해 국립극장, 한남동 방향 숲길을 지나 남산도서관, 장춘단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11.7km의 순환 산책로입니다. 총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20분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도심 속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어요. 잘 정비된 산책로와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도심 속에서 느끼는 숲의 청량함은 걷는 내내 힐링 그 자체였어요.
 
코스 특징
출발지: 신라호텔
도착지: 장춘단공원
거리: 11.7km
소요 시간: 약 3시간 20분
 
코스 소개
출발: 신라호텔 뒤편 한양도성 외곽길
고즈넉한 성곽길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국립극장 및 한남동 숲길
국립극장을 지나 왼쪽으로 이어지는 남산 숲길의 매력은
울창한 나무와 새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도시의 소음은 어느새 잊힙니다.. 남산 순환 산책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벚꽃터널의 풍경은 정말 감동적이에요.
 
남산도서관 순환 산책로
남산도서관 주변의 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도 많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흔적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장소와 안내판이 있어 서울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산: 장춘단공원
마지막으로 장충단공원으로 내려오며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이곳은 역사적 의미가 깃든 장소로,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합니다.


편안한 운동화와 물을 준비하세요.
중간중간 벤치에서 잠시 쉬며 주변 풍경을 즐기면 더욱 좋습니다.
국립극장과 장충단공원에서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놓치지 마세요.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역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남산둘레길, 여러분도 꼭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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