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위하여
한 없는 기다람과 함께
서 있어 본적이 있는가
또 그를 향하여
한 없는 시간의 저쪽에 까지
걸어 가 본적이 있는가
다만 한가지
사랑한다는 순수 열정 때문에
삶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까지도
사실은
혼자서 아프고 혼자서 아름다운
견고한 기다림의 이야기란걸
느껴 본 적이 있는가.
느껴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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