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운은?/자유로운글

비인

지운/서동식 2006. 4. 20. 15:56

안녕하세요
간밤부터 시작된 비는
하루종일을 내리네요
비오는 날이 좋은데
이런날 차한잔두 좋구 하지만
몸이 안좋아서 꼼짝두 못하고 집에만 있네요
오늘도 이슬과 친구하고 있나요?
조금 우습죠?
그냥 가만히 스쳐갈 사람이
이렇게 멜이라두 보낼 연을 만들었으니
님의 용기를 높이 사고 싶어요

그렇게 생각해요
만날 사람이라면
언제고 만나게 될것이라고
언제나
시간이 맞으면 만나뵐날 있겠지요
건강하세요


[몇년전에 비인님이 보내준 편지]

 

'▩ 지운은? > 자유로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하세여~~?  (0) 2006.05.16
봄인가  (0) 2006.04.20
하나로 사는 세상  (0) 2006.04.20
목요일아침  (0) 2006.04.20
하루를 마치며  (0)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