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2.04.10.(화)
□ 산행장소 : 강화도 마니산(472.1m)
□ 산악회 : 춘천 한일산악회
□ 산행시간 : 3시간
□ 산행코스 : 계단로 (상발리 매표소) → 1004계단(개미허리 헐떡고개)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마니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
칠선녀계단 → 함허동천로(능선로) → 함허동매표소 6.4km
마니산 은 원래의 이름은 두악(頭嶽)으로 머리산,마리산이라고도 부르며, 마리란 머리를 뜻하는 고어로 강화도뿐만아니라 전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숭앙되어왔다.
해발 472.1m의 강화에서 제일높은 산으로 상봉에는 단군왕검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이 있으며, 산세가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산재해 있고, 화강암반이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기(氣)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세게 나온다하여 많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1977년 3월 31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었다.
참성단 (사적 제 136호)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라고 전해오는 곳으로 [마니산 제천단] 이라고도 한다. 자연석으로 기초를 둥글게 쌓고 단은 그위에
네모로 쌓앗다. 아래 둥근부분의 지름은 4.5m이며, 상단 네모의 1변의 길이는 1.98m이다.
단의 높이는 약 5.1m이다. 상방하원(上方下圓) 즉, 위가 네모나고 아래는 둥근것은 천원지방의(天圓地方)의 사상인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
지다는 생각에서 유래된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시대에 임금이나 제관이 참성단에서 제사를 올렸으며, 조선시대에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고려 원종11년(1270)에 부수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인조 17년(1639)에 다시 쌓았고, 숙종(1700)에 보수 하였다.
현재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3일 제천행사가 있으며, 전국체전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이곳에서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린다.
'▩ 국내여행 > 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기경법회 3월정모 남한산성 산행 (0) | 2013.03.17 |
---|---|
화악산산행(2012.4.17.화) (0) | 2012.04.18 |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천년고찰 청평사 (0) | 2012.04.01 |
인천 친구딸 결혼식장에서 (0) | 2012.02.12 |
가평 호명호수 산행 (0) | 2012.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