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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산행(2012.4.17.화)

지운/서동식 2012. 4. 18. 09:16

화악산은 1,468.3m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와있는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송악산, 관악산,감악산)중에서

으뜸가는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으면서도 좌우로 뻗은 골과 능선이 웅장하여 사계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하지만 주산인

화악산은 군사시설로 오를 수가 없고 제2봉인 중봉(1423.7m)이 화악산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의 서북쪽으로는 석룡산과 도마치고개로 이어지며 남서쪽으로는 촉대봉과 흥적고개로 이어져 봉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과  보납산

에 이르러 북한강에 잠긴다. 화악산 남쪽으로는 애기봉 수덕산으로 이어지며 북면 재령리에 이르러 끝이 난다.

화악산은 그 높이 만큼이나 오르기도 다양하다. 북면 적목리 38교 조무락골에서 석룡산을 오를 수도 있고 가림 동산 유양지에서 중봉을 향하

여 오를 수도 있다. 황가리 버스종점 위 건들내 왕소나무(보호수)앞에서 화악천을 건너 천도교 화악산 수도원을 지나 중봉으로 오를 수 있고

제령에서 수덕산과 애기봉을 지나 중봉으로 향할 수도 있다.

산행코스 : 관청리(관청교 - 선바위 - 도솔천사(애기골) - 애기봉 -전망바위 -중봉 -큰골 -관청교

산행시간 : 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