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길 그를 위하여 한 없는 기다람과 함께 서 있어 본적이 있는가 또 그를 향하여 한 없는 시간의 저쪽에 까지 걸어 가 본적이 있는가 다만 한가지 사랑한다는 순수 열정 때문에 삶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까지도 사실은 혼자서 아프고 혼자서 아름다운 견고한 기다림의 이야기란걸 느껴 본 적이 있는가. 느껴 .. ▩ 지운은?/자유로운글 2004.11.30
자유롭게 당신을 사랑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내 영혼이 닿을 수있는 깊이와 넓이와 높이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와 이상적인 우아의 극치를 더듬을 때 당신을 사랑해요 일상 생활의 가장 중요한 월요에 이르기까지 햇빛과 촛불 곁에서. 당신을 자유롭게 사랑해요.. ▩ 지운은?/자유로운글 2004.11.24
사숙일조와의 만남 11.20오후에 경주에서 집사람 중학교 친구들이 부부동반으로 모임이 있어 회사에서 관악산 등산가는 대열에서도 이탈해 경주를 향해 발길을 옮겼다. 40여년간 친한친구 5명이 1년에 4번씩 모임을 하는데 금년부터는 1년에 2번은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집사람 동기모임이라 .. ▩ 지운은?/지운은 200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