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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상생의길을 걸으며

20221113(일)오전 상생의 길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자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나눔길, 보듬길, 누림길 3개구간 (총3.3km)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천은사 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전라남도 등 8개기관의 업무협력 끝에 이루어진 천은사 문화재 입장료 징수폐지를 기념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상생의 길을 2020년 12월 11일 조성하게 되었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광고 참고) 1.나눔길 (소나무숲 입구- 불심원1.0km) 숲이 나눠주는 많은양의 음이온과 생명에너지를 체험할수 있는 길로 느림의 여유와 함께 나를 돌아보는 명상의 기회까지 챙겨볼수 있는 유익한길 2.보듬길(수홍루-제방-천은사산문 1.6km) 천은저수지 가장거리를 ..

지리산 반야봉 정상에서~

20221109(수)노고단 정상에서 힐링하고 하산 노고단 고갯길에서 반야봉쪽을 향해 걷기 시작 서너시간을 걸어서 반야봉(1732m) 정상까지 오를수 있었다. 반야봉 높이가1732m 설악산 대청봉보다 높은곳에 와있다. 인증사진 을 찍고서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컵라면과 간단한 견과류 등으로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마음속으로나마 빌어본다. 부족함이 많지만 오늘 산행중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주문을했다. 아~ 지리산 정말 한없이 깊고 깊은 울창한산림 저속에는 별의별 짐승과 식물들이 다있을것 같다. 반야봉에서 천왕봉은 22km 를 더가야만 한다. 20년전 천왕봉에 올랐던기억이 새롭게 떠오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만족하고 다시 노고단 고갯길로 원점회귀한다. 산길은 많이 좋아졌지..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올라

20221109(수) 지리산 노고단 1507m 정상에 오르니 뷰가 장난이 아니다. 구례 천은사에서 아침공양을 마치고 약20 여분 차량으로 성삼재 주차장까지 이동 주차를 하고 08:00경 산행을 시작한지 한시간 반쯤 걷기 편한길로 걷는데 수월했다.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 고개 마루에 올라 미리 예약한 노고단 출입 큐알코드를 찍고 나무테크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데 이른아침이라 산아래 광활하게 펼쳐진 구름이 장관이라~ 한참을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지금 이순간을 만끽해본다. 이른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않아 다행~ 멋진 뷰를 뒤로하고 다시 노고단정상비석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후 멋진풍경을 아내에게 제일먼저 영상통화로 전달 했다. 다시금 접멀리 바라보는 곳이 반야봉 그곳까지 왕복5시간이소요 된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