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여행/카페모임

감자떡

지운/서동식 2004. 12. 16. 19:15

오늘 점심시간에 메신져 대화창에서
비ㅇㅇ는 친구가 대화중에
감자떡 먹고 싶으냐고 묻는다.

 

무슨 뜬금 없는 소리인가 싶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가 직접 손으로 만든다나....

 

그래서 얼릉 보내라고 했다...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 줬는데...

 

잠시 생각하니 떡 장사하는 것 같아
떡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2.5kg에 만원이라고 한다...

 

감자떡이 정말 먹고 싶었고
팔아줄 생각에....
5키로만 보내라고 했더니

 

올아버니 한테 그냥 선물한다나
감사 감사....

아무튼 난 이래 저래
행복바이러스를 먹고
산답니다...

 

근데 알고 보니 띠동갑이네요
방금 원주에서 비ㅇㅇ한테서
033-743-국에서 전화 왔네요

 

지금 감자떡 택배로 보낸다고
주소확인하네요

내일 도착한데요...

 

고마운 비ㅇㅇ친구님 감자떡 잘먹을께요
^^..^^* 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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