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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이 26회 리뷰

지운/서동식 2010. 6. 18. 17:15

 

 

어디서  보던  장면들이네여...가만히  생각해보면  동이에서 여러번 나온 장면들이지요.

동이 묶여있고  , 장희재 발악하고 .. 동이  묶여서  어디  창고에  갖혀있고  ....... 식상하네요  정말로.

 

단순하게 말해서  동이는   장희재에게  잡혔고.

장희재는  또   동이를  죽일수있는 기회를  스스로  뻥 차버립니다.

심운택은  어디로   말을 달려서  열심히가고,  동이는 또  허름한 창고에   잡혀있습니다.

자신이  의주에서  하던일을    또  누군가가  아는지를  알아내기위해서   동이를   우선   가두어  두는거죠.

거기에   역관으로  온 자가   역관이 아니고   심운택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더  경악하죠.

 

그런데  뭐?

동이가   죽어 없어지면   심운택은  어차피  유배온 죄인이고,  자신은  조정의 실세이고..!!!!!!

그리고   조정은  남인이  장악을하고있는데    , 뭘그리  겁을내고 소심하게 구는지  참 한심하더이다..

 

 

장옥정은  무슨 일을 꾸미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건지 ... 감찰부의    은금은   어떤 서찰같은것을 꺼내   정임의 서책속에  끼워두는데요.

그리고   오윤은    서인들의  뒤를  밝으면서  뭔가를  꾸미고있습니다.

 

옥정 : 이제 곧.....폐비에 관해  말을 듣는 일도 없어지겠구나....

 

인현왕후를  제거하기위한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건  확실한 데  , 어떤  윤곽이  잡하지 않는군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번에     정상궁,정임,서인  ,인현왕후   모두를  한번에  쓸어버릴  계획을 짠건 확실합니다.

 

 

 숙종 :  언필충신(言必忠信) 행필정직(行必正直)....말은 반드시 거짓이 없어야하고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아야한다.

 

숙종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 말인데, 옥정은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요.

소위 말해서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꼴?

 

옥정은   숙종에게  자신에게  거짓을 보인적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자신은 있다합니다,   여인으로서도   중전으로서도  많은 거짓을  말했는지도  모른다고  말을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숙종에게  거짓으로  웃어 준적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언제나  진실이었다고  .................................

옥정 : ....그래서인지 전하께서 만약  신첩한테 그리하셨다면...아주 많이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비록  옥정이  먼저  숙종의 마음을 저버리고  거짓으로  행동을하기는 했으나  이부분은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내남편인데   나한테   거짓웃음을  보이고,  가슴에  다른 여인을   가득담고  사는  남편이라면   많이  미울거 같아요.

저는 어쩔수 없는  현대여성이라서  , 이런 부분들을 보면    ..  공감을 하곤 한답니다.

 

숙종은  옥정이  어찌해서 저런 말을 했는지  그저  고개만  갸우뚱할뿐이지요.

옥정은  자신이  숙종을  속인일은 하나도  기억나지않고  오로지 ... 섭섭한 일만  생각이  난다면서  또  눈물을 보입니다.

장희빈중에서  이렇게  눈물이  흔한  경우는 처음이네요..정말로  눈물이  흔하기도 합니다.

악녀의  눈물은   단한번   조용히  흘려줄때가  임팩트가  강하고  ,  가슴에  와닿는데  이렇게  매회  울어대면  짜증유발이 되죠.

 

옥정 : 저는 전하를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 저를 속이신 만큼....

        저를 마음에서 밀어내신 만큼..........그만큼....아프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질투에  눈먼  한여인만   보이기 시작하네요.

어느회차 부터 ....... 장희빈을  그려냄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전에 말했지만.  이렇게  사랑하나에  목매다는 여인은 아니지요...

자기자신만을  믿겠다던  그  당당하던   장옥정은  어디로 가고  이렇게 눈물바람  장옥정만 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쿨하게 ..동이  너는 사랑을 가지거라,  난 권력을  가질것이다 ..안되나?

이런  장옥정의  모습을 기대했거만  , 언제부터   동이를  보는 숙종에게  질투로  눈멀어  버린 여인만 보이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동이를  아무리  추궁을 해보아도  입을 열지 않고 , 청국관리의  재촉은  심하자  장희재는   마음이 급해집니다.

우선  급한데로  동이부터  죽여없애버릴려고   결심을하고  , 죽일려는 찰나에    심운택이  나타납니다..~~짠하고는 아니고요.

 

심운택은    등록유초를   줄터이니  동이를  풀어주라고 합니다.

심운택 : 평양 감영에 있는 판관이  나와 동문수학한 서인 장학수요. 바로 그 자한테 넘겨받았소.

 

등록유초가있는  평양감영의  판관이  심운택과  친구와  같은  파벌이군요.

그리해서   자신이  먼저  의주부윤보다   넘겨받았다고  합니다. ...장희재는  급히  평양감영의  판관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심운택은  장희재가   동이를 풀어주지 않고는 안될것이라고 합니다.

우선  동이부터  살고보라고   말을하지만, 동이는   그리 할 수  없다고합니다...[한두번 이러는것도 아니고...이젠  그렬러니합니다]

운택은   장희재가  등록유초를   받아도   자신을 죽이러 할것임을  잘알고 있습니다..그러나  그동안  시간을 벌 수는 있다고하지요.

동이보고   그 번 시간동안  자신을 살릴수있을  방도를  찾아보라고  지시를합니다.

운이  좋아서  자신마저 살면  다행이고,  죽는다면  어쩔 수 없다고 담담하게  말을 합니다.

 

심운택: 우리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될 운명이라면 나보단...니가 사는 것이 백번 낫다는 말이다.

           넌...도성으로 돌아가서 해야 할 일이 있질 않느냐? 니가 그 일을 해내면 내 원한도 함께 푸는 것이다.

           그러니...나보단 니가 살아야 된단 말이다.

 

운택의  예상대로   장희재는  동이를 풀어줍니다.

흠 ..풀어준 동이의  뒤를   아무도   쫓아가지  않아서 놀랐습니다..뭐가  이리 허술해?

풀어주었다고해서   없애지  않다니 말입니다.,   동이를  죽인다고해서   운택이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어요..!!!!!!!!!!

정달로  답답하다  장희재입니다.

 

 

숙종은   인현왕후가   복위를 꾀하고있다는    사헌부지평의  상소문을  일축해버립니다.

오히려    역정을 내기에  이르지요 , 최근  사씨남정기로  인해서  민심이   흉흉하다보니   이런 상소들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그 민심을 돌아보고  반성 할  생각은 안하냐고  불같이 화를 내지요.

 

※ 그렇습니다..민심이  흉흉하면   왜 그런지  돌아보고 반성을 할 것이지 말입니다.

 

옥정은   폐비를 믿고있는   숙종에게  이런  상소들이  무고가 아님을 보여주라고  오태석과 오윤에게 말을합니다.

음..도대체  어떤 걸로 보여주려고 하는지? 

 

오태석 : 이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다면....자칫하단, 우리 손으로  폐비를 궐로 불러들이게 돼. 알겠느냐?

 

이번일이  옥정파가  벌이는  마지막발악인거 같네요.

이런  대사가  나오는 걸 보니 말이어요 ,  친잠례가   있군요..!!!!!!!!!!!!!!!!!!

 

※ 친잠례 : 중전이  내외명부를 거느리고  친히  양잠을  행하는 행사이지요.

백성들에게   양잠을  널리 알리기위해서  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인거지요.  이런 중요한 행사를 옥정은  궁밖에서 치룬다고합니다.

왜?  .......................... 친잠례에서  뭔가  일을 벌이는 게 확실하네요.

 

 

숙종은  은밀히   인현왕후에게   생필품같은  좋은비단  먹거리등등을  보내는군요.

숙종 :  나도 참...못난 사내다.....폐비를 수척하게 만든 것은 나인데...

         그 때문에 마음 아파하다니... 내게 그럴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어....

 

후회를하고있는것이  분명한  숙종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원상태로  돌릴  명분이 없습니다.., 어서  동이가  돌아와서  일의 전모를 밝혀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

 

천수와 용기는 가까스로 의주에  도착해서..변상전을   찾아가서 동이를 찾지만 없습니다.

변가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 ...- 장희재가  동이를  잡아갔다는 ....-

서용기는  발병부를   이용해서  동이를  찾고자합니다.., 정말로  발병부   무척이나  유용하고  중요한 물건이네요.

 

 

장희재의  수하들은  심운택이 알려준  장소에서  등록유초를 찾아옵니다.

그것을  장희재는     청나라 관리에게 넘겨주고 마는데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가짜인거  같더군요]

 

동이는   설희의 도움과  또한  의주에  내려온  서용기의  도움으로  ...[물론  용기에게서 도움받은건 모르지요]알게모르게 도움을 받음

운택을  무사히  구출해내고  열심히  산으로  도망을 갑니다.

이때   운택의  저질체력이    나타나고     동이는  숙종과의 처음만남을   떠올리면서 ,  전하................라고  가만히 불러봅니다.

 

운택이  건네준   등록유초때문에  마음이  좋지않은 동이입니다.

동이:.. 제 목숨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주상전하께 큰 죄를 지은 듯싶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동이네요.

왜  아니겠습니까 ,  등록유초가  어디  보통의   자료여야  말이지요 .. , 자신의 목숨과 맞바꾼거니  마음이 안좋기는 할겁니다.

 

 

 

장희재는    급히  한양으로  돌아오라는   옥정의 전갈을 받고 ... 의주를 떱니다.

거기에   발병부를 앞세운  서용기와   마주치는일이  부담스러우니  말입니다...서둘러  도망치다 싶이  한양으로 갑니다.

 

동이도  설희와 함께   한양가는 배에 몸을 싣습니다.

운택은    떠나는 동이에게   등록유초  진본을  넘겨줍니다..[진본을  넘겨주면  정말로 안되는 일이지요]

자신은    유배를  온 몸이라서  함부로  의주를  벗어날 수 없으니, 동이가   진본을 들고 올라가서  자신을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렇게해서   운택과 동이는 잠시동안  이별을 고합니다.

금방  다시 만나겠지요...다시 만날때는   후궁이 된 동이와 만나겠지요.

 

그리고  동이는  또   천수와 엇갈리고 마는군요.

 

 

 

한양으로  돌아온  장희재는  옥정에게  동이가 살아있음을 말합니다.

자신이  직접  보았다고 ...........이에  경악하는 옥정.

 

동이는 설희와 함께   도성으로  올라왔군요...힘차게   진군을 하면서   엔딩.

 

27회 미리보기를 살짝이  살펴보겠습니다.

 

 

장희재가  동이를   구금했었다는 사실을 듣고 ..노여워하는  전하네요

당장   장희재를 불러들이라고 ... 명을하는데    , 용기가 말릴려나?

 

동이와 설희의  일행은  길이  막혀서 ..궁으로  쉬이 들어가질 못하네요

장희재가  동이를  찾기위해서  몽타주를   돌렸네요.

 

옥정은   독을 먹고 쓰러지는데요.

자작극이지요...아마    인현왕후와  서인들  그리고  정임,정상궁이  그리했다고  덮어씌우기위한 일이겠지요.

옥정파가  꾸미는 일이  .. 대비시해사건과 같은건가 봅니다.

 

천수는  용기에 의해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듯합니다.

반면  전하는 .. 쓰러진  옥정앞에서    마음이 아프고요...

 

동이가  그리하면  궁에 들어갈 수있다고 하는데요.

아마...무수리로    들어갈 모양인 듯 하네요.

 

드디어  동이의  재입궐이  이루어지나요...!!!!!!!!!!!!!!

후궁동이도  멀어보이지 않네요.

 

이상  동이  26회 리뷰를 마칩니다.

 

 

 

 

출처 : 포럽의[야구&드라마]
글쓴이 : 포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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