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나는 설명절도 돌아오고해서 내가 거래하는 K은행에서 현금 50만원을인출 창구에서 신권으로
교환을 요구하니 내일(목요일)교환이 가능하다고하여 바로 옆에 있는 H은행에 가서 신권교환을 요구
하니 1인20만원씩 밖에 안된다고하여 그럼 5천원권과 오만원권 1만원권으로 나누어 교환해달라고
요구했다. 잠시후 1만원권을 10만원만 더달라고 해서 창구에서는 만원권 30만원만 세어 확인하고
나머지는 그냥 맞겠지하고 봉투에 넣어 사무실에 왔다가 점심시간이 돼서 식당에가서 신권 교환한
것을 지갑에 넣으면서 돈을 세어보니 아무리세어도 10만원이 더온것 같아...점심을 부지런히 먹고 다시
K은행 자동화기에서 예금거래조회를 해보았더니 역시나 인출은 50만원뿐이었는데....아무리생각해도
H은행 창구 여직원(텔라)이 착오로 돈을 더준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창구를 찾았다.. 마침 점포지점장이
나를 반겨 맞아준다. 창구에가자마자 오전에 신권교환해준 여직원을 찾았다. 전대요 왜 그러시죠.
돈을 잘못준것 같다고 하니 무슨일인가 하고 의하해 하는순간 10만원이 더온것 같아 가져왔다며 돌려
줬더니 감사한 마음에 담당 팀장이 지점장실로 커피 한잔을 가져다 준다.... 바로 확인을 안했더라면
모르고 넘어갈뻔 한일이 벌어진 것이다...신권교환시 착오를 일으킬수 있는 것이다. 오후 마감시간에 가서
텔라는 시재확인할때 몇번을 확인할지도 모를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그담당직원은 임산부였다.
지점장실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나오는 순간 정말 좋은일 했다 싶은 생각에 마냥 가슴이 뿌듯하기만
하다... 이것이 세상 사는 맛이다.~~^^* 2012.1.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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