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누가 지었을까?
어머니란 이름을....
들을수록 그립고
부를수록 정다운 이름!
나의 사랑하는 분신이기에
내가 죽도록 사랑하고픈 어머니 이기에...
어머니!...
어머니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꽉 막혀
숨조차 쉴수 없는 건
아마도....
당신의 삶이 ..
너무나 고달펐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머니!
나는 바라봅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핀 붉은 카네이션을......
내가 번민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당신의 손길이 나를 어루 만지었건만
나는 스치우는 바람인줄만 알았습니다.
당신의 사랑의 향기가 나를 인도 하였건만
나는 흘러가는 구름인줄 알았습니다.
..........
익을대로 익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면서
당신 모습을 떠올립니다.
작고 가녀린 모습이지만
누구보다 강했던 당신의 삶을 되짚어보면서
역시.....
어머니란 위대하다는 걸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껴 봅니다.
내 나이 서른이 넘었지만
그토록 어머니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아직 한번도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고
가슴에 품고만 살았습니다.
오늘 비로소
난생처음으로
어머니께 고백 합니다.
어머니!
당신을 제 살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만 가는
당신의 주름살을 바라볼때면
먼저가신 아버지가 원망스러운것은
어쩌면......
제 가슴이 .....
너무 너무 아프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어머니
잠시후 도착하면 이글 보여드릴께요.
어버이날 아침,어머님께 출발하기 앞서 붙입니다/ 휘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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