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문학.글.추모

주례사(행복한 가정)

지운/서동식 2016. 4. 25. 11:13

주례사 (행복한 가정)

일시 : 2016.4.26. 14:30

장소 : 부천세이브존 9층 노블리안 상제리제홀

신랑 : 서 제덕 군 신부 : 김 승진 양

주례 : 서 동 식 선생님(前 경찰청 & 前 예금보험공사 근무)


늘, 좋은 날을 택해 결혼의 예를 갖추는 신랑(서제덕군)과 신부(김승진양)에게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이 두 사람이 오늘이 있기까지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가의 부모님과 일가친척 여러분께도 아울러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두 사람을 축하 해주시기 위해 오신 하객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는 오늘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여러분! 행복이라는 것이 어디에서 오겠습니까? 그리고 행복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보니까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행복하신 분들이십니다.


축하해준다는 것은 행복을 주는 일입니다. 그런 분들이 행복을 신랑 신부에게 주기 위해 이렇게 오셨으니 이 식장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지 않습니까?


여러! 다 보이시지요? 저는 그런 행복을 받은 신랑 신부는정말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두 사람은 새로운 가정을 꾸미게 됩니다. 결혼을 하게 되 새로운 부모와 형제를 만나게 되지요. 안은 한 가정에만실하면 됐는데, 이제는 식구가 많아졌습니다. 구가 많아지면 해야 할 일들도, 신경 쓸 일도아지지요. 골치 아픈 일, 하기 싫은 일, 좋은 일 보다는 싫은 일들이 더 많이 생기게 되지요.


다고 피할 수 있습니까? 아니지요. 해야만 하지요. 그러면게 해야 합니까? 그냥 행복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하면 됩니다. 것이 다 행복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혼생활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면 그 집안은 행복한 집안이 되는 거지요.


제 신랑 신부에게 주례로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몇 가지 당부의 말을 들려주고자 합니다.

신랑은 아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로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아낌없이 베풀며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의미에서 가사도 분담할 줄 아는 동반자로서의 남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부부가 의논해서 함께 분담한다면 아내도 행복해할 것입니다.


리고 항상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줄 아는 남편이 되어야. 건강을 잃으면 사랑스런 아내도, 귀하게 여기던 재물도, 최선을 기울여 얻은 명예도 다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랑은 자기가 실현할 인생의 목표를 확고하게 설정하고 꾸준히 노력해서 달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벽돌을 한장 한장 쌓아올리는 정성으로 목표로는 일에서할 때까지 인내하고 끝까지 추진하는 의지력이 있는 남편이 되라는 것입니다.


신부에게는 이런 점들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우선 아내는 내조자로서 그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남편에게는 아내의 도리를, 가정에서는 주부로서 어머니로서리를, 부모님께는 며느리의 도리를 지키고 그 의무를 다하며 소한 일이라도 남편과 상의 할 줄 아는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 남편의 안식처입니다. 남편이 직장에서아오면 피곤한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포근하고 아늑한 보금자리 마련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리고 남편의 건강을 관리하고 바다 같이 너그럽 이해할 아는 어머니 같은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는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경을 써야 하고남편의 직업에 항상 감사 줄 알아야 합니다.


신부가 오늘 제가 당부한 말을 잘 이행한다면 백년해로를면서 행복이 넘치는 것은 물론이고 단란하고 화목함이 가득 찬 가정을 이룰 것입니다.


으로 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이 새로운에게 무한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양가의 가족 친지들께도 거듭 축하드리면서 주례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