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식/지운의 소박한세상

2010.12.4일은 나의 산호혼식(珊瑚婚式)날이다. 사실은 결혼35주년기념일이라 평생 한길을 동행할 아내를 믿으며 희노애락을 나누었던 시간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하지만 결혼기념일을 뒤로한채 오랜친구의 딸 결혼식에 참석해 진심으로 축하를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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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님 건강하세요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을 하신 임광준선생님을 강원도 원통 상가집에서 우연히 아주 오랫만에 뵙게 돼서 반가운마음에 사진을 담았다. 선생님의 건강하신 모습이 44년전 학창시절을 회고하게 만든다.........................선생님 건강하세요

세상에 한분밖에 안계시는 고모님이 병원에 춘천재활병원에 입원하셔서 문병을 다녀왔다... 6개월전보다는 많이 쾌차하셔서 이제 말씀만 하시면 될듯 싶은데 그래도 조카를 알아 보시는가 보다.. 눈물과 손짓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발길은 가벼웠다... 고모님 건강..

20년전 이웃에서 함께 살면서 연을 맺어온 친구의 딸 애리가 오늘 사랑이란 이름 앞에 둘이 하나가 되는 연(緣)을 맺고자 신랑 정형진군과 신부 박애리양이 많은 하객이 보는 앞에서 축복으로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나의 막내딸 효정이와 동창생인 애리가 오늘 결혼을 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