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동 번개모임 후기 글 지난해 송년모임에 땡삐로부터 초대메일을 받고 참석했다가 다른 약속 땜에 먼저 자리를 뜬게 못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집에서 아끼는 양주 1병을 챙겨들고 사무실에 출근했다~오전엔 며칠간 지방 출장 갔다온 보고서 정리로 바쁘게 보냈다~~ 오후에 모임 간다고 하니 후리지아가 생각나.. ▩ 추억여행/카페모임 2005.01.22
나의 하루 어제는 군대 후배의 딸 결혼식이 있어 영등포 구청역 부근의 예식장에 갔다 가 우연히 용띠카페의 친구들을 처음 만나 노래방으로 소주방으로 하루종일 술과 여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배친구가 워낙 마당발이라 멀리 울산에서 원주에서 많이들 참석했는데 처음 만났지만 조금도 어색하지 .. ▩ 지운은?/지운은 2005.01.09
불혹이어라~ 무지 앓았다. 사람의 관절은 몇군데나 되길래 이리 오만전신이 콕콕 쑤시는지...바늘로 살갗을 찔러대면 이런 느낌일까? 차라리 암생각없이 눈감는게 낫겠다는 둥 이틀을 끙끙 거리고 나니 사흘째 되는 날 보다못한 부모님이 야매(?)로 간호사를 불러 링거수액을 공급받고 31일 오후가 되.. ▩ 지운은?/자유로운글 2005.01.03
추억의 향기 글 : 향기로움 잠시 스치는 것에도 추억이 풍겨 온다. 애써 고갯짓하며 외면하는 허튼 바람에도 희미한 그만의 향이 묻어 있다. 힘겹게 버렸던 마음 또다시 차고차곡 주워 담는 어리석음을 원망하며 보이지 않는 그림자 찾아 허황한 걸음 재촉하는, 긴 한숨에 서글픔이 천근이다. 마지막.... 젖은 눈으.. ▩ 지운은?/자유로운글 2005.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 다난했던 갑신년도 저물었습니다. 저물어 가는 해를 보니 아쉬움만 쌓입니다. 좀더 열심히 살아낼걸 하는 후회도 들고 무언가 정신 없이 분주했던 추억들이 그래도 자꾸만 그리움으로 남는군요. 칭구님들에게 소녀같은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공손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맑고 고운 마음을 그리면.. ▩ 지운은?/지운은 2004.12.30
땡삐 ~ 지운님! 안부 전합니다 지운님 안부 전합니다.(2004.11.30 화요일, 밤11시 30분 땡삐minhil123@hanmail.net 어느새 12월이로군요. 사랑방이란 공간에서 함께 인연을 맺게되어 반가운 마음 전해봅니다. 적지 않은 나이가 되어보니 세상사는 일 별다르지 않음에도 언제나 분주함속에 연속이로군요. 창에서 뵈면서도.. ▩ 문학/문학.글.추모 2004.12.24
진달래가 피었다지요(새창보기) 계절이 겨울이니 당연히 추워야 하겠지만 올 겨울은 유난스레 포근함속에 12월이 저물고 있습니다. 유난스레 추위타는 땡삐역시 겨울인지 초봄인지 모를 12월을 다행이다 보내고는 있지만 거스를수 없는게 자연의 이치라..그래도 겨울은 눈보라에 아주 가끔은 살을 에는 동짓달 바람소리도 들려야하.. ▩ 지운은?/자유로운글 2004.12.18